'그 외의 주제들'에 해당되는 글 48건

  1. 2009.12.09 나의 샐비징 방법
  2. 2009.11.28 메타 4렙 아이템을 파악하자
  3. 2009.11.26 뉴비들이 하면 좋은 설정들
  4. 2009.11.21 EFT관련자료 : 랫별 데미지 프로파일 2
  5. 2009.11.16 깡(Cargo Container)을 사용한 탄약 및 루팅물 관리
  6. 2009.10.26 리페어 5단의 효과
  7. 2009.10.21 러닝, 임플란트, 리맵
  8. 2009.10.21 데미지 증가와 RoF 감소. 어느 스킬을 먼저 찍을까?

나의 샐비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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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비법이랄 건 없지만 나름대로 손이 빠르다고 자부하고(-_-;;) 있다. 샐비징 속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께 나의 방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북마크할때 몇번째 포켓인지 명시하고 포켓 순서대로 샐비징한다.
 나는 렉을 북마크할때 이름의 끝에다가 Gist Warlord Wreck (P5) 하는 식으로 포켓 숫자를 적어놓는다. 3포켓까지는 크게 상관이 없다. 수학적인 확률만 놓고 계산해봐도 뭐 그냥저냥. 하지만 4포켓 이상이라면 약간 도움이 된다. 포켓 순서대로 돌아다니면 포켓 간 워프 시간이 다소 줄어들기 때문.

 2. 어느 위치에 북마크할지 생각한다.
 습관적으로 첫번째 랫의 위치를 북마크하는 경우가 있는데 추천하지 않는다.
  1) 렉이 그렇게 넓게 퍼지지 않은 전장이라면(반경 20km의 구체球體에 대부분의 렉이 분포하면) 전장의 한가운데다 싶은 렉에 북마크한다. 나중에 날아왔을 때 트랙빔의 사정거리 내에 가능한 한 많은 렉이 위치하도록.
  2) 렉이 매우 넓게 퍼진 전장이라면, 한 쪽 끝에 북마크해 거기에서부터 시작, 다른 한 쪽으로 이동하면서 샐비징하는 편이 낫다. 괜히 정중앙에다 북마크했다가 왼쪽 끝자락에 렉이 40km 바깥에 있다면 거기까지 20km를 날아가고, 거기 있는 렉을 다 샐비징하니 오른쪽 끝자락에 렉이 60km바깥에 있다면(아까 정중앙에서 왼쪽으로 20km를 날아왔으니) 또 40km를 날아가야 하니까.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대략 이런 식
(왼쪽에 그려놓은 화살표는 실수다)

 3. 몇트랙빔 몇샐비저로 할지 결정한다.
 리그 없는 샐비징선은 4트랙빔 4샐비저, 샐비지 태클 리그를 박은 샐비징선은 5트랙빔 3샐비저를 많이 쓴다. 머라우더는 2트랙빔 1샐비저를 많이 쓰는 듯하다.

 4. Targeting 4단 추천.
 DD급부터는 최대 락온 가능 오브젝트가 6개로 늘어난다. 락온 가능한 오브젝트가 많을수록 작업은 쉽다. 4개의 트랙빔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최소 Targeting 2단은 필요하며, DD급 샐비저 운용 시 Targeting 3단, BC급 샐비저 운용 시 Targeting 4단을 추천한다.

 5. 4샐비저면 렉 하나에 샐비저 2방씩, 3샐비저면 렉 하나에 샐비저 1방씩.
 하나의 렉에 모든 샐비저를 쏘면 이른바 '헛도는' 샐비저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당신이 F1~F4까지 4개의 샐비저를 운용하고 F1→F2→F3→F4순으로 키를 눌러 하나의 렉에 모든 샐비저를 쏜다면, F4에 할당된 샐비저가 샐비징에 성공하였을 때 F1~F3의 3개 샐비저는 이미 사이클이 돌기 시작한 상태여서 한 바퀴를 모두 돌고 나서야 다음 작업에 임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의 손이 충분히 빠르다면 3대의 샐비저가 대략 9초 이상 헛도는 셈. (통신상의 시간지연과 같은 요인이 조금씩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몇 번째 샐비저가 샐비징에 성공하든 헛돌 가능성이 높다. 직접 해 보라!)
 그러나 렉 하나에 샐비저 2방씩을 쏜다면 헛도는 샐비저는 렉 하나 당 1개로 줄어들고, 운이 좋다면 둘 다 헛돌지 않을 것이다. 렉 하나에 샐비저 1방씩만 쏘면 절대 헛돌지 않는다. 샐비저를 한 렉에 몰아쏘다가 이 정도로만 전략을 변경해도 꽤 놀라울 정도의 속도 향상이 일어날 것이다.

 6. 물건이 들어있는 렉은 2500m까지 끌어들이고 나서 샐비저를 쏘고 바로 루팅하라.
 5000m시점에서 샐비저를 쏘기 시작해 2500m시점에서 렉을 열고 루팅한다면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론상 최소 5초. (2500m의 거리를 500m/s의 속도로 이동하는 데 5초가 걸리고, 샐비저의 한 사이클은 10초니까, 10초-5초=5초. 첫 사이클에 샐비징을 실패하면 이 시간은 15초로 늘어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통신상의 시간 지연이 있기 때문에 5000m부터 빔을 쏘면 렉 안의 루팅물을 내 카고로 옮기려다가 그 새 샐비징이 되어버려 옮기지 못하는 수가 있다. 이러면 다이아몬드 모양의 깡을 다시 열어야 한다. 내 주변에 깡이 널려있다면, 그 중에 방금 샐비징한 배의 깡을 찾아야 하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 경험상 이게 더 손해다. -_-;
 그래서 나는 렉을 2500m까지 끌어들인 다음 샐비저를 쏘고, 트랙빔을 끄고, 루팅을 한다. 한 번 열어본 렉과 한번 열어본 깡은 다시 안 열어봐도 되게 작업하는 게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

 7. 내 주변에 깡이 여럿 떠다니기 시작하면 자리를 조금 옮겨라.
 6번과 같은 순서로 작업한다면(2500m 접근→트랙빔 끄기→렉 열고 루팅) 반경 수백 미터에 깡이 모일 것이다. (캡부스터에 장전하는 배터리나 탄약종류는 루팅을 안하는 게 보통이니까 이런 게 들어있던 렉이 샐비징되면 깡만 남아 둥둥 떠다닐 수밖에) 깡이 여럿 떠다니기 시작하면 자리를 조금 옮기자. 실수로 샐비징되기 전에 루팅을 못한 경우, 주변에 떠다니는 깡이 적을수록 깡 확인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And

메타 4렙 아이템을 파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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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비징과 루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이것저것 다 줍기 귀찮을 때, 스테이션 갔다 오기는 귀찮고 아이템은 몇개 내다버려야 하는데 지금 있는 곳이 격오지라 View Market Details를 신뢰할 수 없을 때, 메타 4렙 아이템을 꿰고 있으면 편리하다.

 또한 메타 4렙 아이템의 현황을 파악하면, 배를 피팅하거나 스킬을 찍을 때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텍원이나 텍투로 꾸민 전자전기는 가격대 성능비가 훌륭하지만 메타4렙으로 꾸민 전자전기는 배보다 모듈이 더 비싼 돈덩어리가 된다는 걸 알 수 있고(플루드님 블로그에 올라온 아비트레이터를 메타4렙으로 꾸밀 경우 미들에 들어가는 장비값만 9밀이 넘는다. 다른 종족 전자전기를 피팅해 보아도 상황은 마찬가지) PvP에서 전자전을 수행하려면 주요 전자전 장비를 Tech2로 피팅할 수 있게 스킬을 찍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



 #1.

 전자 / 전자전 / 엔지니어링 계열 메타4렙 아이템은 모든 크기의 함선이 공통으로 사용하므로 외워야 할 아이템 숫자가 적은 편이다. 텍투에 비해 성능이 그다지 딸리지 않거나, 텍투와 성능은 같으면서 피팅값이나 소모 캡이 적은 경우가 많아 가격대가 상당히 높게 설정되어 있다. 주요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가격은 2010년 7월 18일에 Eve-Central사이트로 체크한 The Forge 리전 셀오더 최저가/바이오더 최고가이다. 단위는 밀(mil), 바이오더 1.9밀 이상인 경우 굵은 글씨로 처리했다.

센부 : F-90 Positional Sensor Subroutines (sell 1.9/buy 1.4)
시그널 앰플리파이어 : F-90 Positional Signal Amplifier (sell 9.5/buy 4.1)
ECM : 'Hypnos' Multispectral ECM I (sell 1.1/buy 0.9)
웝디 : Faint Warp Disruptor I (sell 1.3/buy 1.0)
웝스 : Faint Epsilon Warp Scrambler I (sell 5.0/buy 2.5)
센뎀 : Phased Muon Sensor Disruptor I (sell 4.9/buy 4.2)
웹 : Fleeting Propulsion Inhibitor I (sell 2.9/buy 2.5)
타겟페인터 : Phased Weapon Navigation Array Generation Extron (sell 5.0/buy 4.7)
트랙디스 : Balmer Series Tracking Disruptor I (sell 3.6/buy 3.3)
SPR : Beta Reactor Control : Shield Power Relay I (sell 2.9/buy 2.5)



 #2.

 AB와 MWD는 크루저급 아이템이 가장 높은 메타4렙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Tyrannis 패치 이후 루팅 변화로 가격이 제대로 폭락했다. 뉴트와 노스는 그럭저럭 가격을 상당히 잘 방어하고 있는 편이다.

뉴트
- 프리깃 : Small Unstable Power Fluctuator I (sell 1.0/buy 0.85)
- 크루저 : Medium Unstable Power Fluctuator I (sell 11.9/buy 9.8)
- 배쉽 : Heavy Unstable Power Fluctuator I (sell 0.6/buy 0.5)

노스
- 프리깃 : Small Diminishing Power System Drain I (sell 0.9/buy 0.6)
- 크루저 : Medium Diminishing Power System Drain I (sell 2.6/buy 1.9)
- 배쉽 : Heavy Diminishing Power System Drain I (sell 0.4/buy 0.4)




 #3.

 터렛과 런처는 일단 메타4렙 지시어를 외우고 볼 일이다. Tyrannis 패치 이후 가격이 많이 하락하였으나, 크루저/배틀크루저급 메타4렙은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자랑한다. 알바 헤비런처는 3렙의 로또.

- 빔 : Modulated [ Dual Light < Medium <<< Quad < Focused < Heavy <<< Dual Heavy < Mega < Tachyon ]
- 펄스 : Modulated [ Gatling < Dual Light < Medium <<< Focused < Heavy <<< Dual Heavy < Mega ]

- 레일건 : Prototype [ 75mm < 125mm < 150mm <<< Dual 150mm < 200mm < 250mm <<< Dual 250mm < 350mm < 425mm ]
- 블라스터 : Modal [ Small Electron < Ion < Neutron <<< Medium E < I < N <<< Large E < I < N ]

- 미사일 런처 : 'Albarest' [ Standard & Rocket <<< Assault < Heavy & Heavy Assault <<< Cruise & Siege ]

- 아틸러리 : 'Scout' [ 250mm < 280mm <<< 650mm < 720mm <<< 1200mm < 1400mm ]
- 오토캐논 : 'Scout' [ 125mm < 150mm < 200mm <<< 220mm < 425mm < Dual 180mm <<< 800mm < Dual 425mm < Dual 625mm ]



 #4.

 아머플레이트는 두껍고 볼 일이며 1600mm기준으로 걍짜리와 메타4렙의 가격이 두배쯤 차이나는 편이다. 4렙 미션지에서 디스트로이어급 샐비저나 머라우더로 루팅한다면 메타4렙 800mm와 메타레벨이 있는 1600mm정도만 가져와도 무방하다.

- 지시어 : ###mm Reinforced Rolled Tungsten Plates
- 두께 : 50mm < 100mm < 200mm < 400mm < 800mm < 1600mm



 #5.

 그 외 값비싼 것들.

 - 리페어 (Medium) : Medium 'Accommodation' Vestment Reconstructer I (sell 6.2/buy 3.6)
 - RR (Large) : Large 'Solace' I Remote Bulwark Reconstruction (sell 8.0/buy 7.3)
 - 뎀컨 : Internal Force Field Array I (sell 14.5/buy 10.8) * 메타 3렙도 비싸다
 - 쉴드 익스텐더 (Micro) : Micro F-S9 Regolith Shield Induction (sell 17.0/buy 10.0) * Micro사이즈는 다 비싸다



※ 그 외 1밀이상 나가는 메타4렙 아이템이 있다면 답글로 달아주세요. 수시로 추가합니다.



And

뉴비들이 하면 좋은 설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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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추가할 예정. (답글을 통한 설정 추천도 받음)

    A. 왠만하면 필수인 목록

 1. Auto Target Back = 0으로 설정하기 : Esc키를 누르면 나오는 세팅창에서 General Settings로 들어가면 있다.
 Auto Target Back은 나를 타겟팅한 함선을 자동으로 락온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안 쓰는 게 낫다. 저급한 하이시큐 낚시에 걸릴 수 있고(남이 나를 타겟팅했을때, Auto Target Back이 작동하여 내가 그 배를 락온하게 되었을 때 "내가 먼저 쏘면" 바로 콩코드가 출동해서 내 배를 박살내는 꼴을 볼 것이다), 우르르 때 나를 타겟팅한 아군(아군이 나를 타겟팅할만한 이유로는, ①상태창 열기 귀찮아서 뉴비의 쉴드/아머 상태를 타겟팅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와 ②로지스틱스 쉽이 나를 수리하고자 하는 경우이다)이 락온되는 바람에 실수로 칠 수 있기 때문이다.

 2. CSPA 차지 0원으로 설정하기 : 메일함을 열어서 Inbox 탭에 마우스커서를 올리고 우클릭→Settings→CSPA Carge를 0으로.
 플릿 초대를 하거나 콘보(Conversation)를 걸 때 CSPA차지가 걸려있으면 돈 내라는 창이 뜬다. (이 설정을 바꾸지 않는 경우 대략 2950isk가 기본값이다) 영희가 철수를 초대할 때 철수가 CSPA차지를 2950isk 걸어놓았다면 영희는 CSPA에게 2950isk를 지불해야 철수를 초대할 수 있는거다. 3천원정도 빠져나간다고 집안살림이 흔들릴 일은 없겠지만(-_-;;) 자잘한 창이 사람 귀찮게 만들 정도로 뜨기 때문에, 그리고 왠지 돈 나간다는 사실이 별로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에, CSPA 차지는 0원으로 하는 것이 적절.



    B. 개인적 추천 목록

 1. General Settings > Only stack windows when shift pressed에 체크 : 이걸 안 해놓으면 창 끌어놓다가 시도때도 없이 겹치는 수가 있다. 여기에 체크하면,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창을 끌어다 다른 창 위로 던져놓아야 창이 겹친다. 그렇게 겹쳐놓은 창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버전 7 이후)나 파이어폭스의 탭처럼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다.

 2. General Settings > Lock windows when pinned에 체크 : 이걸 체크하면 창을 Pin, 즉 고정하여(창의 명령어 줄에 ◉마크를 누름으로써 고정↔풀림상태를 토글할 수 있다) 마우스로 끌어도 움직이지 않게 할 수 있다. 전투 중 실수로 클릭하여 움직이게 되면 귀찮은 오버뷰 창이나 플릿 창 등을 고정하는 데 쓸 수 있다. 이 옵션을 체크 해제하면 창을 Pin해도 마우스로 끌어 움직일 수 있다.

 3. 단축키 설정 : 드론에게 공격명령 내리기, 드론에게 귀환명령 내리기, 카고 열기 정도는 기본 단축키 설정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이 세 개의 명령어를 단축키로 지정해서 쓰는데, 생각보다 많이 편하다.

 4. 드론을 패시브로 설정 : 드론 창의 ▶를 우클릭하여 Settings...에서 드론의 속성을 Passive로 설정. 이렇게 하면 드론은 플레이어가 공격명령을 내려야만 공격한다. 4렙 미션에서는 드론이 스치기만 해도 증원이 오는 트리거가 많기 때문에(담셀의 Krull이 대표적이다) 패시브로 설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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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T관련자료 : 랫별 데미지 프로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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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의로 미션 몇 개를 선정하여 랫별 데미지 프로파일을 만들었다. (엔젤엑바, 산샤 Pirate Invasion, 구리엑바, 블러드 Pirate Invasion, 서펜엑바) EFT 폴더 내에 있는 Config 파일을 메모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열어, 그 파일의 맨 아랫줄에 프로파일 문자열을 컨트롤씨 컨트롤브이로 붙여넣고 저장하면 된다.

 프로파일 문자열




실수로 파일럿 정보를 좀 다른 걸 불러왔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자

 EFT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Defence Efficiency는 올카인드를 가정하고 보여준다. 초당 회복량이 300이니 하는 이야기를 할 때 EFT의 Devence Efficiency를 인용하기도 한다. 위 스샷에서는 237/249이니, 모든 모듈을 켠 상태에서 올카인드 237DPS를 "오버탱" 나지 않는 상태로 탱킹할 수 있으며(터렛을 계속 돌리는 상태. 캡이 떨어지면 리페어를 껐다 켰다 하면서) 터렛을 껐다 켰다 하면서 리페어를 계속 돌리면 249DPS까지도 오버탱 없이 탱킹할 수 있다.

 그러나 이건 Uniform Damage Distribution(EM/TH/KI/EX 데미지가 모두 같은 비율로 들어옴), 즉 올카인드 가정하에 보여주는 탱킹능력이다. 실제 미션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① 각 속성 하드너를 한장씩 달고 스샷을 찍으면 회복력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스샷상의 설정에 텍투하드너를 속성별로 한장씩 올리면 회복량은 249에서 310으로 올라간다.

② 2속성 하드너 피팅으로 스샷을 찍어도 이엠써멀로 하느냐 익스키네로 하느냐에 따라 회복력이 다르게 나온다. 암탱배는 이엠써멀 저항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익스키네를 장비하고 스샷을 찍으면 훨씬 높은 회복력을 보인다. 스샷상의 설정에 이엠써멀 하드너를 피팅하면 회복량은 249에서 207로 떨어진다. (나는 회복량보다 저항수치를 보는 것을 우선시하므로 익스키네를 달고 찍곤 한다. 그게 가장 저항이 낮게 뜨니까, 최저점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③ 기본적으로 올카인드를 가정하기 때문에 2속성 미션에서 어느 정도의 회복량을 기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데미지 프로파일을 만들어 엔젤엑바를 선택한 장면

 따라서 데미지 프로파일을 만들어서 불러오면 실제 미션에서 어느 정도 DPS를 견딜 수 있을지 추측해보는 데 도움이 된다. 엔젤엑바 5번째 포켓에 있는 랫의 DPS 정보를 Eveinfo에서 구해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불러온 화면이다. 회복량이 375/394다. 터렛을 껐다 켰다 하면서 리페어를 계속 돌리면 394DPS까지 오버탱 없이 탱킹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 저 피팅으로 엔젤엑바를 수행하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엔젤엑바 5번째 포켓 3번 그룹(2*Gist Commander, 3*Gistum Predator, 3*Webifier, 2*Viper구성)의 DPS 총합은 477. 모든 랫에게서 두들겨 맞게 된 상황이 되면, 아무리 늦어도 100초 내로 랫의 DPS를 394이하로 줄여야 뿜을 면한다는 소리다. 약간의 여유를 두고 생각해보면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시간은 1분 남짓. Gist Commander 1대의 DPS가 99이니 Commander 한대만 뿜시켜도 여유는 생긴다. 문제는 이미 Eveinfo내의 DPS정보가 옛날 것이 되어버렸다는 거지… ㄲㄲㄲ 심지어 보너스 포켓의 데미지 비율도 달라졌다(이엠과 키네 비율이 좀 오르고 익스 비율이 소폭 하락했다). 그냥 참고만 하는 수준으로 하고 좀 불안하다 싶으면 안 하는 게 상책. 엔젤엑바를 좀 여유있게 하겠다면 아마르 네이비 리페어 올리고 리페어 5단 치거나 뭐 그래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보너스는 힘들듯.

 (내가 말한 3번 그룹은 들어가서 첫 그룹 잡고, 트리거 쳐서 나온 다음 그룹 잡고, 그 그룹의 트리거를 쳤을 때 튀어나오는 세 번째 그룹인데, 지금은 배쉽 3대와 프리깃 3대가 나오는 걸로 되어 있다. Kalla's Eve Info 엔젤엑바 자료 기준)

 산샤 프로파일 돌리면 708까지 탱킹이 가능하다.
And

깡(Cargo Container)을 사용한 탄약 및 루팅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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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부 아저씨들이 인더쉽에 보다 많은 광물을 퍼담기 위해 깡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자이언트 깡 자체의 크기는 3000㎥이지만, 자이언트 깡이 담을 수 있는 화물은 3900㎥이다. 30%를 더 담는 셈) 그 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아마르 입장에서 깡을 사용해 팩션렌즈를 관리하면 좀 더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간단히 실험을 해 보았다.

 렌즈가 장착된 터렛을 우클릭하면 Unload to Cargo 명령이 있고, 교체 가능한 메뉴가 카고에 있을 경우 그 렌즈의 목록도 뜬다. 몇 번 쏴제낀 아마르 멀티렌즈 한 조와, 그 멀티가 깨질 때를 대비해서 예비 멀티 한 조를 카고에 넣어두었다가, 렌즈를 교체하는 바람에 카고 속에서 섞여버리면 구별하기 곤란해진다. 쏴제낀 멀티나 새 멀티나 똑같이 Amarr Navy Multifrequency L (8) 로 뜰 테니까. 물론 여기에서 예비렌즈를 8개가 아닌 9개나 10개로 준비해서 숫자로 구별하는 꼼수를 부릴수도 있지만(-_-;) 깡을 사용해 정리를 한 번 해 보도록 하겠다.

 시험삼아 한번 시큐깡을 사봤다. 스테이션에서 조립한 다음(카고에 실은 상태에서는 조립이 안 된다) 깡을 더블클릭해서 열고 그 안에 렌즈를 넣었다. Undock. 카고에는 교체 가능한렌즈가 없고, 카고 속에 담긴 시큐깡 속에만 교체렌즈가 있다. 터렛을 우클릭하니 교체렌즈의 목록이 뜨지 않고 Unload to Cargo만 뜬다. 터렛을 우클릭해 렌즈를 교체하는 기능은 깡 속에 담긴 렌즈를 인식하지 않는다. 시큐깡을 더블클릭해 시큐깡에서 카고로 렌즈를 옮겼다. 다시 터렛을 우클릭. 카고에 있는 렌즈만 목록에 뜬다. 빙고. 우주공간에서 시큐깡을 젯슨해 Open Cargo 하지 않고도, 바로 시큐깡을 클릭해 카고로 옮길 수도 있다. 그럴싸한데?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깡을 사용해 탄약을 정리하면, 아마르는 쓰던 팩션렌즈와 예비 팩션렌즈가 섞이지 않게 관리하기에 편리하고 칼다리는 전보다 많은 미사일을 담고 출격할 수 있어서 좋다. (스몰~라지 사이즈 깡은 자신이 차지하는 용적보다 20% 많은 화물을 담을 수 있다. 이 말은 휴행탄수가 20% 증가한다는 말씀) 남는 공간은 루팅물 정리용으로도 활용 가능.

 드레이크 : 345㎥. 미디엄 깡 1개(325㎥) 수납 가능. 깡 속(390㎥)에 13,000발의 헤비미사일이 들어감.
 레이븐 : 665㎥. 라지 깡 1개(650㎥) 수납 가능. 깡 속(780㎥)에 15,600발의 크루즈미사일이 들어감.
 골렘 : 1225㎥. 라지 깡 2개는 안 되고 적당히 섞어서 수납 가능. 뭐 무진장 들어가겠지.



 루팅물 수납을 염두에 두지 않은, 스몰 깡(120㎥) 사용의 예제

 1) 예비 라이트 드론 + 미디엄 드론 : 75㎥ *)
 2) 예비 렌즈 5세트 (1세트당 8장) : 40㎥ … 여기까지 115㎥. 끝.

 *) 나 같은 경우 엔젤에게는 워리어를, 그 외의 랫들에게는 홉고블린을 사용한다. 하빈저의 경우 50㎥짜리 드론베이인지라 워리어 1세트 홉고블린 1세트를 수납하고 다니지만 75㎥짜리 배쉽은 조금 애매해진다. 결국 라이트+미디엄으로 간다는 이야기인데, 평소라면 몰라도 엔젤을 상대로 느려터진 해머헤드를 뽑기는 좀 그렇지. (홉고는 꽤 재빠르지만)
And

리페어 5단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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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저와 배틀크루저 및 배틀쉽의 텍투 리페어를 사용하려면 최소한 리페어 4단이 필요하다. 그 후 5단을 칠 지 말 지는 유저의 몫. 개인적으로 칠까 말까 매우 망설이고 있는 스킬이기에 한 번 이론적인 계산을 해 보았다.



 Repair Systems 스킬 효과 : Operation of armor/hull repair modules. 5% reduction in repair systems duration per skill level. 즉, 스킬 레벨 당 작동 시간(Duration) 5% 감소.

 1-1. Medium Armor Repairer II : 12초, 320HP, 160캡 (=12초마다 160캡을 사용하여 320HP를 회복한다)
  Rep IV : 9.6초, 초당 33.33HP, 초당 16.67캡.
  Rep V : 9초, 초당 35.56HP, 초당 17.78캡.

 1-2. Amarr Navy Medium : 12초, 360HP, 180캡 (그냥 참고용으로)
  Rep IV : 9.6초, 초당 37.5HP, 초당 18.75캡.
  Rep V : 9초, 초당 40HP, 초당 20캡.



 2-1. Large Armor Repairer II : 15초, 800HP, 400캡
  Rep IV : 12초, 초당 66.67HP, 초당 33.33캡.
  Rep V : 11.25초, 초당 71.11HP, 초당 35.56캡.

 2-2. Amarr Navy Large : 15초, 900HP, 450캡
  Rep IV : 12초, 초당 75HP, 초당 37.5캡.
  Rep V : 11.25초, 초당 80HP, 초당 40캡.



 리그와 임플란트의 효과를 무시하고, 1개의 모듈과 리페어 스킬만으로 따져본 라지 리페어의 초당 회복 데이터량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리페어 5단 친다고 텍투가 팩션템을 쫓아가거나 그 효과를 뛰어넘을 수는 없는 씁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듈이 텍투가 아니면 스킬이라도 5단 쳐야 한다는 더욱 씁쓸한(-_-a) 결론을 얻는다.

 텍투 리페어 하드너로 맞출 수 있는 익스 80%저항 기준으로, 텍투+리페어 4단이 탱킹할 수 있는 DPS는 소수점 이하 반올림해서 333. 5단으로 올리면 356까지 된다. 팩션+리페어 4단은 375, 팩션+리페어 5단은 400(!)으로 증가. 약 9000인 아포칼립스의 아머(기본량+헐업 4단)가 절반이 까질 때까지 5분간 버티고 이후 안정화되는 극한상황을 가정하면 감당할 수 있는 DPS는 위의 값에 30정도를 추가할 수 있다.

 들어오는 DPS가 1000을 상회하는 엔젤엑바 보너스 포켓을 솔로잉으로 깨는 양반들은 도대체 뭘 먹고 그렇게 잘 버티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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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임플란트, 리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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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코에 올린 나의 글을 그대로 컨트롤씨 컨트롤브이. 이브코에 올린 글이므로 경어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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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증가와 RoF 감소. 어느 스킬을 먼저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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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르 초보 가이드라는 키워드로 네이버 카페 게시물 검색을 하면 스팍 님이 작성한 아마르 초보 가이드를 볼 수 있다. (남이 공들여 쓴 글에 함부로 이러쿵저러쿵 하고 싶지는 않으니, 나와 스팍 님의 생각이 상당히 다르다는 선에서 이야기를 끊도록 하겠다) 그 가이드 중 8번 글이 <터렛포의 뎀증의 이해 = 발사속도 대 뎀쥐 증가>라는 제목의 글로, 내가 지금 다루려는 내용과 같은 소재를 다루고 있다. 물론, 소재만 같다.

 RoF가 25% 감소하면 같은 시간에 33.33…% 많은 공격을 가할 수 있다. 4초에 한 발을 쏠 수 있는(RoF가 4초인) 포는 12초에 3발 발사할 수 있지만, 25%감소하면 3초에 한 발 꼴로 발사속도가 빨라져 12초에 4발을 쏜다. RoF의 25%감소는 DPS의 33.33…%증가를 불러온다. 여기까지는 스팍 님의 글과 같다.

 그럼 RoF줄여서 공속 팍팍 늘이면 만사 형통이겠지? 그런데 문제는 세상이 저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데에 있다.

 첫 번째. 유저는 RoF 감소 스킬만 몰빵하거나 데미지 증가 스킬만 몰빵하지 않는다. (스킬 포인트가 제한된 디아블로나 와우가 아니니까!) 배쉽에 라지터렛을 얹으려면 Gunnery는 5단 필수이며, 플레이를 하다 보면 Rapid Firing과 각 데미지 증가 스킬도 기본적으로 3단씩은 치게 되어 있고, 전투캐릭으로 각을 잡고 빔특화나 펄스특화까지 올리다 보면 거의 다 5단 찍게 되어 있다. 데미지 증가와 RoF의 상관관계를 아무리 따져 보아야, 어느 시점까지 몇 단을 찍고 버티는게 괜찮을까 하는 정보를 얻는 것 이상의 소득을 기대할 수는 없다.

 두 번째. 모듈과 배를 놓고 볼때 RoF 감소 / 데미지 증가 옵션의 선택 폭은 너무나 좁다. 히트 싱크(힛싱)는 RoF 감소와 데미지 증가 옵션이 동시에 달려 있다. 힛싱을 다느냐 안 다느냐 둘 중 하나지 RoF힛싱이냐 뎀증힛싱이냐 이런 선택은 불가능하다. 아마게돈은 RoF 감소 보너스가 붙은 공업쉽, 아바돈은 데미지 증가 보너스가 붙은 공업쉽이지만 아마게돈과 아바돈을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는 없다. "나도 아마게돈에 빔 얹고 미션 하고 싶거든?" ← 이런 거… 힘들다.

 세 번째. RoF 감소는 캡 소모량을 늘린다. 발사 횟수가 늘어나니까.

 네 번째. 스킬을 놓고 볼 때 RoF 감소 옵션보다 데미지 증가 옵션에 붙은 %가 더 높다. Gunnery가 2%씩 붙으면 Surgical Strike는 3%씩 붙고, Rapid Firing이 4%씩 붙으면 각 터렛 스킬은 5%씩 달린다. 같은 %일 때 RoF 감소 옵션이 데미지 증가 옵션보다 더 많은 DPS향상을 보이지만, %가 다르므로 문제가 된다.

 일단 이 정도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시작하자.



 특화를 치지 않은 아마르 미셔너가 데미지를 늘리거나 RoF를 줄이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스킬은 다음과 같다.

Gunnery (1x) : RoF -2%
Rapid Firing (2x) : RoF -4%

Surgical Strike (4x) : Dmg +3%
Small Energy Turret (1x) : SET(=Small Energy Turret) Dmg +5%
Medium Energy Turret (3x) MET Dmg +5%
Large Energy Turret (5x) : LET Dmg +5%

 배쉽에 라지터렛을 얹으려면 Gunnery 5단, SET 3단, MET 3단은 필수이다. 나머지는 스킬을 올리느냐 올리지 않느냐를 결정할 자유가 있지만 그 자유를 전적으로 발휘하도록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ㅋㅋㅋㅋㅋ). 최소 3단씩은 찍어 줘야겠지. 그럼 이제 3단씩은 찍어 줄 스킬에서 어느 것을 4단이나 5단 가야 할지, 가야 한다면 어느 게 먼저 갈 것인지를 따져보아야 하리라.



 1) Rapid Firing vs Surgical Strike
 글의 초반에서 두 스킬의 랭킹 차이는 무시하겠다. Rapid Firing은 RoF 4% 감소, Surgical Strike는 데미지 3% 증가 옵션을 갖고 있다. DPS에 미치는 영향은 Rapid가 +4.167%, Surgical이 +3%로 Rapid쪽이 좀 더 높은 DPS증가율을 보인다. 그러나 Rapid는 DPS와 함께 캡 소모율도 함께 끌어올리는데, 소모된 캡을 보충하기 위해 터렛을 꺼야 한다면 그 동안은 공격이 불가능하니 실질 DPS는 감소.

 편의상 기본 공격 시간을 100초로, 공격 데미지도 100으로 잡겠다. 이 상황에서 Surgical을 1단 올리면 100초 동안 103데미지를 준다. Rapid Firing을 1단 올리면 96초 동안 100데미지를 주고, 시간을 100초로 맞추면 104.167데미지를 주는 셈이다. 이 상황에서 Rapid를 올린 쪽의 터렛이 103데미지 이상을 주려면 최소한 98.88초 동안 터렛을 가동해야 한다. 그래야 DPS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니까.

 이 경우 만약 당신의 터렛이 9초에 한발을 발사한다면 1회 사격마다 터렛을 쉴 수 있는 시간은 약 0.1초. SP를 두 배로 들여야 하는 Surgical의 스킬포인트 대비 효용을 따져서 Rapid쪽에 좀 더 너그러운 조치를 취해도 0.2초를 쉴 수 있다. 열 번 쏘아야 2초간 휴식하고 다시 열 번을 쏘는 꼴이다. Rapid 3단 Surgical 3단 상태에서 어느 스킬 1단 더 칠까 고민하다가 Rapid Firing쪽을 1단 더 쳤다면 사실상 쉬지 않고 쏘아대야 본전을 뽑는다는 말씀. 전투중에 캡이 간당간당해 리페어를 돌리고자 터렛을 잠시 끈다면 DPS손해를 피하기 힘들다. (DPS손해 보지 않겠다고 리페어를 껐다가 배 터져도 나는 책임지지 않는다 ㄲㄲㄲ)

 당신이 무한탱킹 되는(혹은, 리페어를 위해 터렛을 끌 일이 거의 없는) 아포칼립스를 피팅해서 타겠다면 Rapid쪽을 먼저 올리는 게 나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아바돈을 타면 Rapid는 찍을 만큼 찍었을 테니 Surgical을 올려야겠지. 결국 순서다. 둘다 3단씩 찍었다면 선 Rapid, 후 Surgical.



 2) Rapid Firing vs *** Energy Turret
 볼 것도 없다. DPS상승폭으로만 봐도 *** Energy Turret 승. 그러나 얘네들은 특정한 무기에만 한정되게 보너스를 발휘하기 때문에 SET와 MET는 3단을 넘겨 4단이나 5단 치기가 조심스럽다. 어차피 배쉽 타면 라지터렛만 쓸 테고, 텍투터렛 달기 전에는 SET나 MET가 몇단이든 전혀 덕을 못 볼 테니까. 그 이야기는 다음 소단원에 이어진다.



 3) Surgical Strike vs *** Enery Turret
 그렇다면 배쉽으로 넘어가기 전 프리깃과 크루저를 몰면서 SET와 MET를 몇 단 까지 칠까 고민이 될 것이다. 나의 제안은 간단하다. 3단으로 버티다가 배쉽타라. SET는 1랭, MET는 3랭인데 이 둘을 합치면 4랭으로 Surgical과 같다. SET와 MET를 3단에서 4단 치는 데 드는 SP는 Surgical을 3단에서 4단 치는 데 드는 SP와 같다. 왠만하면 Surgical을 4단 올리고 SET와 MET는 3단으로 버티는 게 낫겠지. 어차피 텍투 터렛 올리려면 다 5단 찍어야 하지만, 그 전까지 며칠의 시간은 벌어줄 것이다. 배쉽이나 머라우더를 타고 계속 미션을 하겠다면 LET는 원하는 만큼 찍어도 되리라.



 결국에는 이 스킬 저 스킬 다 찍을 만큼 찍게 되어 있다. 내가 제안할 수 있는 건 좀 더 괜찮아 보이는 순서일 뿐이다. 그것은 지금까지 써내려온 내용이기도 하다. 포스가 함께 하기를.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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