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stry of Internal Order 꼽 2렙 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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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택은 가능해졌으나 여전히 1렙에서 놀고 있다. 크루저 타지도 못할뿐더러 지금 당장 3단 찍고 올라타봐야 별 의미가 없다. 1렙을 머라우더처럼 쓸고 다니던 나의 코어서도 2렙 들어가면 그저 종이배일뿐…

 MIO는 킬미션을 원하는 아마르 유저가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MIO의 부서는 Administration, Intelligence, Internal Security, Public Relations, Storage정도가 있는 듯한데, 킬미션 주는 비율이 높은 곳이 Intelligence(85%)와 IS(95%)다.

 이브인포에서 MIO의 해당 부서 에이전트를 검색해보면 꽤나 많은 것 같지만(하이시큐에만 35명이 있다) 로우시큐 지역을 통과하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는 Komaa, Kurmaru, Bazadod, Haimeh등에 위치한 에이전트를 제외하고 나면 찾아갈 곳은 뻔하다. 도메인 리전의 Amarr성계를 중심으로 2~4점프씩 떨어져 있는 Penirgman과 Nahyeen일대(Nibainkier, Polfaly 포함)와 Hilaban일대(Baviai 포함)가 한 곳, 디보이드 리전의 Mehatoor일대(Sasoutikh, Gheth, Lisudeh 포함)가 또 한 곳이다.

 Amarr성계를 베이스캠프로 삼으면 3~4점프 거리에서 아주 많은 에이전트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아마르 제국의 중심상권인 Amarr성계가 베이스캠프가 되므로, 며칠 동안 루팅하고 셀비징한 물건 중에 중심상권에 처분하면 돈이 좀 더 남을 물건을 싸가지고 내다팔기도 좋다. 단점은 베이스캠프로부터 반드시 3~4점프를 해야 에이전트가 나오기 때문에, 이삿짐을 쌀 때 운이 나쁘면 7~8점프를 날아가야 할 수도 있다는 점. Nahyeen에서 Akhragan으로 가는 경우 등. (Nahyeen에서 Nibainkier로 1점프 거리의 이삿짐을 꾸릴 수도 있지만)

 Mehatoor는 좀 우울하다. -_-;;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이삿짐을 싸도 최대 5점프 내에서 해결이 되지만, 2렙 19퀄에서 4렙 -18퀄이라는 좁은 영역 사이에 집중된 에이전트들과 비교적 뒤떨어진 상권이 문제가 된다. 게다가 얘들은 Amarr하고 수십점프 거리에 떨어져있단 말이지. 이삿짐을 싸서 여기에 들어가는 것도 일이고 나오는 것도 일이다.

 오늘 인더쉽을 사서, 미션에 필요한 모듈을 제외한 나머지 짐들을 Amarr에 풀어놓았다. 그리고 Nahyeen에서 미션을 받고 있다. 정보부 소속 1렙 에이전트인 Ziana와 짝짜꿍을 하면서. 당분간은 크루저 스킬 찍으면서 1렙을 좀 더 돌아야 할 것 같다. 어느 정도 각이 나올 때까지 놀다가 4퀄 Nurveh를 컨택할 수 있게 되면, 1점프 옆 동네로 이삿짐을 꾸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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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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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생기고 비싸고 화력 딸리고 덤으로 카고까지 좁으신 Maller. 이름은 아마도 나무 망치(mallet/mall)에서 오지 않았을까 싶다. 구스타프 말러 선생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 양반은 Mahler더라.

 오멘 타고 싶었지만 결국 지른 건 이 놈. 아비트레이터는 드론쉽이므로 드론스킬 필수, 오멘은 어느 정도의 드론스킬에다가 빠방한 거너리까지 필요로 했다(엔지니어링 4단과 함께 어드웨폰 4단을 안 찍으면 파워가 딸려서 Focused 5문을 장착할 수 없다. 그런데 어드웨폰을 찍으려면 우선 웨폰업부터 5단을 찍어야 한단 말이지). 다른 스킬도 급한데 어느 세월에 어드찍고 드론찍어! 하고 궁시렁거리면서 고른 게 말러다.


- 이 피팅창을 보고 있노라면 환청이 들린다. 말러 가라사대 : "나는 관대하다." -
(현재 캐릭의 스킬은 크루저 1단, 리페어/메카닉/에너지그리드 3단이다. 거너리가 시원찮아 DPS는…ㅠㅠ)

 파워가 넉넉하다. 매우 넉넉하다. 오멘이 5터렛에 730MW인데 말러는 900MW나 된다. 어드웨폰 없이 Focused 5문을 장착하고 텍투 리페어까지 달아도 파워가 남는다. 값은 아마르 텍원 순양함중에 제일 비싼데 피팅치 특성과 보너스 옵션을 보면 오히려 말러가 입문용이고 오멘과 아비트레이터가 숙련자용같다. 이 배를 몰면서 어드웨폰과 드론을 찍고 오멘으로 "업그레이드"를 할까도 생각중(DPS와 미션클리어 속도로 보면 업그레이드다). 아니면 말러에 Heavy를 다는 엽기짓을 해 보거나(계산해 보니 어드웨폰 4단을 찍으면 Heavy 2문은 달 수 있을 거 같다).

 isk모으기는 여전히 힘들지만 슬슬 재미가 붙어가고 있다. 빨리 말러 타고 2렙을 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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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isher 뉴비 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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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라리스님은 이러한 퍼니셔 피팅을 예시로 들었고


 나는 펄스달고 도그파이팅을 해보고 싶어서 이런 피팅을 시도해보았다.


 대략 8~12km거리에서부터 사격을 시작하는 1레벨 NPC들과 싸울 때, 6km정도까지는 두들겨 맞아 가면서 접근을 해야 하는 게 문제지만 우선 접근한 다음에는 구울로 빨고(구울 대신 다른 노스를 써도 된다) 리페어 돌리면서 상당히 오랫동안 전투를 지속할 수 있다.

 월콜을 제외한 1렙의 거의 모든 킬미션을 저 피팅에서 뎀컨, 리페어, 올레지 플래팅을 텍투로 바꾼 버전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텍투 모듈들은 뉴비인 나에게 꽤 부담되는 가격이었고, 스킬도 하루 날잡고 찍어야 했다). 아마르 프리깃 스킬 4단을 포함해 3~4일차에 업그레이드 버전을 피팅할 스킬을 익힐 수 있었다.

 그러나 DD를 몰고 나서 느끼는건데, 1렙은 역시 DD가 짱이다. DD 1단 찍고 펄스 7문 단 코어서를 몰았는데 몹이 그냥 갈려나가더라. 퍼니셔가 저항쉽이어서 안정감은 있었지만, 1렙은 비저항쉽이라고 큰일나는 동네는 아닌 것 같다. 물론 2렙부턴 저항값이 문제가 되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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