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돌아본 3레벨 미션 중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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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3레벨 미션부터 엔젤엑바를 던져준 비범한 Penirgman 에이전트에게 감사. 맛있었다. 샐비징도 착착.




 Blood Raiders의 Intercept the Saboteur였던걸로 기억함. 2렙과는 차원이 다르게 많은 랫이 쏟아져서, 오버뷰만으로는 달려오는 프리깃을 찾아내기 힘들었다. 처음으로 택틱컬 오버레이를 사용한 미션. 포를 쏘는 소리도 맞는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진공상태인 우주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겠지만 -_-;;) 신선놀음이다. DPS를 늘리고 싶은 욕망이 솔솔 솟아나기 시작함.




 렉이 둥둥~ 4렙 우르르에 샐비징 쉽 끌고 간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Guristas는 샐비징하지 않는다. 구리는 구리다. 대략 저때쯤부터 사거리에 맞게 렌즈를 끼울 생각을 했던 것 같다. 35km에서 오빗하는 망할놈의 구리 크루저에 단단히 데였던 걸로 기억. (35km면 Xray로 실 데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Xray, Standard, Infrared를 구비했고, Multifrequency도 가끔 쓴다.




 시올로지 스작을 원하던 모님과 함께 돌았던 3렙 엔젤엑바. 오른쪽 아래에 모자이크를 풀어놓은 대화내용을 보라. BC였던 나는 정줄놓은 속도로 달려오는 엔젤 웨비파이어를 다 때려잡는 인간드론(ㅋㅋㅋ)의 역할을 했고 일정 거리 내에 있는 타워를 때려부수었다. 모님은 아포칼립스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 장거리에서 기어오는 랫을 처리. 손발이 착착 맞았다. 보너스를 못 따고 돌아와서 조금 아쉬웠다. 보상 받을 때 RP와 스탠딩을 나눠드렸음. 게임을 더 했으려면 좋으련만 급한 사정이 생기셔서 엑바 한 판 하고 나가셨다. 쩝…




 먹튀가 가능한 3렙 담셀. Pleasure Hub도 순식간에 부서지고 워프인거리도 빠르다. 시간 대비 효율이 매우 좋은 미션. 0km 워프로 닥돌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여기 랫 화력 대략 짱인듯. 허브 부수고 담셀 주워서 얼라인하고 워프 가동하는데 1분도 안 걸린 것 같은데 아머의 1/3이 까졌다. (하드너 켜고 리페어 켠 상태에서)




 산샤 블록케이드. 마지막 팝업이 근거리여서 사람 깜놀하게 만든 미션. (마지막 팝업도 100km 밖에서 달려올 줄 알고 크루저 세 마리 남기고 트리거를 터뜨렸었다 ㄲㄲㄲ) 원거리에서 기어오는 프리깃은 다 떨어뜨려서 괜찮았지만, 마지막 팝업의 프리깃 몇 대가 독하게 TD를 거는 바람에 휘청. (Infra끼고 옵티멀 10km나왔다 -_-) 한 번 워프아웃을 해서 깼다. 다음 번에 하드너를 텍투로 바꿔서 가면 앉아쏴가 가능할 것도…같지만 노워프아웃 같은 거에 배를 걸고 싶지는 않다. 아직 배 터지면 안된다. 돈이 얼마 안 모였거든.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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