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피팅 예시'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10.02.05 밀리터리 10연퀘 도중 수령한 프리깃 피팅하기 2
  2. 2010.02.03 갓 4렙에 입문한 파일럿이 해볼만한 아포칼립스(Apocalypse) (2판)
  3. 2010.01.31 2만 카고 인더쉽 Bestower, 4만 카고의 Iteron Mark V 4
  4. 2010.01.10 MWD기반의 샐비징 DD 2
  5. 2009.12.18 대략 전투스킬 20만(0.2밀)으로 맞춘 퍼니셔(Punisher)
  6. 2009.12.17 대략 전투스킬 1.3밀로 맞춘 아비트레이터(Arbitrator)와 오멘(Omen) 1
  7. 2009.11.16 운반선으로서의 정찰용 프리깃
  8. 2009.09.22 운반선으로서의 마이닝 프리깃

밀리터리 10연퀘 도중 수령한 프리깃 피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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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머지 10연퀘 클리어를 위한 피팅임. (1레벨 미션에 도전하기엔 무리!)

 2. 최대한 적은 스킬로 최대한 값싸게 피팅하는 데에 의의를 두었음.

 3. "스피드탱킹"이 아닌, 아머 리페어와 쉴드 부스터를 사용한 탱킹임.



 1. 아마르 : Executioner


 - Repair Systems 1단
 - Hull Upgrades 1단
 - Energy Grid Upgrades 2단을 쳐야 최소한의 운용이 가능함.

 애프터버너(AB)를 장착해 빠른 속도로 오빗(Orbit)하면서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스피드탱킹"도 가능한 함선이지만, 리페어 모듈을 돌리면서 탱킹하는 피팅을 만들었다. 10연퀘의 마지막에 수령하는 퍼니셔(Punisher)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2. 칼다리 : Condor


 - Energy Grid Upgrades 2단
 - Missile Launcher Operation 1단
 - Standard Missiles 1단을 쳐야 최소한의 운용이 가능함.

 칼다리 배로 미션을 할 때는 미사일을 주로 사용하지만(Kestrel→Caracal→Drake→Raven으로 옮겨가는 게 일반적이다), 칼다리 종족으로 시작하면 하이브리드 터렛 운용을 위한 Small Hybrid Turret 3단을 준다.

 Condor는 하이브리드 터렛과 미사일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함선이므로 이를 둘 다 장착하였다. Kestrel→Caracal→Drake→Raven라인을 타고 싶다면 미사일 스킬을 우선적으로 치고, Merlin→Moa→Ferox→Rokh라인을 타고 싶다면 계속 하이브리드 터렛 스킬을 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전자를 추천하지만 후자도 말리진 않는다. 자기가 선택한 길에 책임은 자기가 질 것 -_-;



 3. 갈렌테 : Atron


 - Hull Upgrades 1단
 - Repair Systems 1단
 - Energy Grid Upgrades 2단을 쳐야 최소한의 운용이 가능함.

 드론과 하이브리드 터렛을 주 무기로 삼는 갈렌테의 총잡이 프리깃. 드론테 라인을 타고 싶다면 Vexor→Myrmidon→Dominix를, 총잡이 라인을 타고 싶다면 Tristan→Thorax→Brutix→Megathron을 타면 된…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많은 갈렌테 파일럿은 Myrmidon까지 쭉 드론테 라인을 탄 다음 Dominix로 가느냐 Megathron으로 가느냐를 고르는 것 같다. 이유는 간단하다. Thorax와 Brutix의 미션 성능이 동급 함선인 Vexor와 Myrmidon에 못 미치기 때문. (PvP를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4. 민마타 : Slasher


 - Energy Grid Upgrades 2단을 쳐야 최소한의 운용이 가능함.

 쉴드탱킹으로 피팅하였으며, 프로젝타일 터렛과 미사일을 모두 운용 가능하지만 일단은 프로젝타일만으로 하이슬롯을 구성하였다. Rifter→Rupture→Hurricane→Tempest 라인을 타면서 몸부림치면(-_-a) 미사일 스킬을 찍지 않고 프로젝타일만으로 어찌어찌 해결해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사일을 제쳐둔 것. 어떻게 해 나갈 지는 자기 마음이다.
And

갓 4렙에 입문한 파일럿이 해볼만한 아포칼립스(Apocalypse)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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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버전의 글을 개정하여 새 버전을 만든다.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파일럿 스킬을 비교적 자유롭게 오픈하였다.

 2) EFT화면을 삭제하고, EFT 피팅 텍스트를 직접 노출하였다.

 3) 탱킹의 기본 방침을 변경하였다.
  1판 : 3하드너 2리페어 3CCC
  2판 : 4하드너 1리페어 2CCC+1ANP

 4) 빔형과 펄스형의 2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혼합형은 삭제)



 파일럿에 대하여

 아포칼립스는 실제 운용해본 결과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굳이 "이거 찍어라 저거 찍어라" 지시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서 소개되는 아포칼립스의 운용을 위한 스킬 가이드라인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으니, 자기 캐릭터와 원하는 피팅을 EFT로 불러와 대략 아귀가 맞으려면 어느 정도까지 스킬을 찍어야 하는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

 탱킹에 대하여

 1판과는 달리 4하드너 1리페어 2CCC 1ANP 리그로 세팅했다. 실제 운용 결과 2리페어보다는 1리페어+ANP쪽이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 캡 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1CCC 2ANP를 써도 된다. (Energy Management 3단, Amarr Battleship 4단을 친 상태에서 운용을 했는데, 캡이 남아돌 지경이었다. 수리가 완료되었을 때 리페어만 제때 끄면 된다 -_-)

 화력에 대하여

 4하드너 2힛싱이 기본인데, 하드너 한 장을 떼고 힛싱을 하나 더 달면 화력이 증강된다. 세 번째 Heat Sink II는 DPS를 약 13% 향상시켜준다. 아머탱킹 함선의 경우 블러드·산샤 미션 대부분을 3하드너로 플레이할 수 있는 편.

 터렛에 대하여

 모든 터렛은 Modulated(메타 4렙)로 골랐다. 만약 터렛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Modal(메타 2렙)이나 Anode(메타 3렙)를 사용해도 된다. Modal은 CPU요구가 낮은 대신 Anode보다 화력이 떨어지고 캡도 약간 많이 먹는 편. Anode로 피팅이 나온다면 Anode를 쓰는 쪽을 추천하고 싶다.



 1) 빔 : 4타키온 4듀얼빔 아포

[Apocalypse, 4T+4DB]
Armor EM Hardener II
Armor EM Hardener II
Armor Thermic Hardener II
Armor Thermic Hardener II
Large Armor Repairer II
Heat Sink II
Heat Sink I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Tachyon Modulated Energy Beam I, Imperial Navy Multifrequency L
Tachyon Modulated Energy Beam I, Imperial Navy Multifrequency L
Tachyon Modulated Energy Beam I, Imperial Navy Multifrequency L
Tachyon Modulated Energy Beam I, Imperial Navy Multifrequency L
Dual Modulated Heavy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Dual Modulated Heavy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Dual Modulated Heavy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Dual Modulated Heavy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Large Auxiliary Nano Pump I
Large Capacitor Control Circuit I
Large Capacitor Control Circuit I

(위 문자열을 ctrl+c 한 다음 EFT를 켜면 피팅을 불러올 수 있다)

 블러드·산샤·구리스타 미션에 대응하는 피팅(물론 하드너는 그때그때 바꿔야겠지!). 장거리 타격 능력이 좋으나, 근접해 오빗을 도는 크루저를 맞추기 어렵다는 단점도 함께 지니고 있다. 드론으로 잡기 어려운 크루저는 접근하기 전에 쏘아서 떨어뜨리는 미션 운용이 필요하다. 클리어가 빨라지는 Eve Field Manual의 5번과 6번 항목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두 종류의 빔을 섞어서 쓰고 있지만 쏠 때는 한 타겟에 몰아서 사격하는 편이 낫다. 타키온에만 팩션렌즈를 적용했는데(렌즈 효율상 이게 낫다는 판단에서였다), 원한다면 듀얼에도 팩션렌즈를 적용하거나 아예 팩션렌즈를 쓰지 않아도 된다. 타키온보다 한 단계 긴 렌즈를 듀얼에 꽂으면(타키온에 Multi를 꽂았다면 듀얼에 Gamma를 꽂는 식) 타키온과 듀얼의 옵티멀이 비슷해지므로 교전 거리에 맞게 렌즈를 바꿀 때 참조하라.

 미션의 편의를 위해 산샤 스코어에서는 AB, 산샤 듀오 오브 데스에서는 AB와 트랙터 빔(듀얼빔 하나를 빼고 트랙터 빔을 올린다)을 장착하는 식의 변형이 가능하다. 스킬이 된다면 5타키온 3듀얼빔처럼 타키온의 비율을 높여도 된다.



 2) 펄스 : 8메가펄스 아포

[Apocalypse, 8MP]
Armor EM Hardener II
Armor EM Hardener II
Armor Thermic Hardener II
Armor Thermic Hardener II
Large Armor Repairer II
Heat Sink II
Heat Sink II

Fleeting Propulsion Inhibitor 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Mega Modulated Pulse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Mega Modulated Pulse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Mega Modulated Pulse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Mega Modulated Pulse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Mega Modulated Pulse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Mega Modulated Pulse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Mega Modulated Pulse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Mega Modulated Pulse Energy Beam I, Multifrequency L

Large Auxiliary Nano Pump I
Large Capacitor Control Circuit I
Large Capacitor Control Circuit I

(위 문자열을 ctrl+c 한 다음 EFT를 켜면 피팅을 불러올 수 있다)

 엔젤엑바(Angel Extravaganza), 담셀(Damsel in Distress), 월콜 엔젤포켓과 같은 미션의 근거리 전투에 대응하는 피팅.

 메타4렙 웹을 장착하고 있다. 아무리 펄스가 잘 맞는다고 해도, 웹으로 지지면서 때리는게 훨씬 클리어가 빠르니까. 여유가 된다면 갈렌테 웹(Federal Navy Stasis Webifier)을 장만해서 사용해보라. 메타 4렙 가지고도 전혀 문제될 게 없지만(엔젤엑바와 담셀의 배쉽은 모두 10km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오빗한다) 갈렌테 웹을 쓰면 미션이 좀 더 편해진다.

And

2만 카고 인더쉽 Bestower, 4만 카고의 Iteron Mark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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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만 카고 스토리라인 "Special Delivery"를 두 번 왕복으로 끝낼 수 있다.



 Bestower의 로우에 카고홀드를 도배하고 텍원 리그를 박으면 2만 카고를 뽑을 수 있다. 아마르 인더쉽 1단, 아마르 프리깃 3단, Astronautics Rigging 1단, Jury Rigging 3단이면 피팅 뽑고 배 몰고 다 할 수 있다. Special Delivery 3~4회 왕복 크리에 질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하루도 안 걸린다. -_-)b

[Bestower, New Setup 1]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mpty med slot]
[empty med slot]
[empty med slot]
[empty med slot]

[empty high slot]
[empty high slot]

Medium Cargohold Optimization I
Medium Cargohold Optimization I
Medium Cargohold Optimization I



 갈렌테 인더쉽 Iteron Mark V는 텍투리그의 도움을 받아 4만카고를 한큐에 나를 수 있다. 트랜스포트와 인더스트리얼을 통틀어 4만카고를 뽑을 수 있는 유일한 함선. 갈렌테 인더쉽 5단이 필요하다.

[Iteron Mark V, New Setup 1]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mpty med slot]
[empty med slot]
[empty med slot]
[empty med slot]
[empty med slot]

[empty high slot]
[empty high slot]

Medium Cargohold Optimization I
Medium Cargohold Optimization I
Medium Cargohold Optimization II

And

MWD기반의 샐비징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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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비지 태클을 박지 않은 AB기반의 샐비징 DD를 운용하다가 이번에 바꾸었다. 샐비지 태클을 3개 박고 MWD를 쓰며, 하이슬롯 비율을 3샐비저 5트랙빔으로 변경. 신세계가 보인다.

 원래는 로우에 CPR을 두 개 박았지만 MWD를 박자니 CPU가 모자라서 CPR 하나를 카고홀드로 교체했다. 0.5밀 정도 하는 아이템이 아니면 루팅을 하지 않고 그냥 샐비징을 주로 하다 보니 이렇게 가게 되었다. 허리케인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다.
And

대략 전투스킬 20만(0.2밀)으로 맞춘 퍼니셔(Pun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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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올렸던 Punisher 뉴비 피팅의 업데이트 버전.

 올해 9월(그러니까 나도 뉴비던 시절)에 1레벨 미션을 저 피팅으로 돌면서 펄스로 치고박는 것보다는 빔으로 멀리에서 쏴버리는 게 편하다는 생각을 했고, 노스로 적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건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빔 버전으로 피팅한 퍼니셔를 언젠가는 내놓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많이 늦은것 같지만(-_-;) 누군가에겐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펄스 버전과 비교해 볼 때 숫자상의 DPS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난 저게 줄어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펄스로 치려고 3천미터 오빗하던 걸 생각해 보면 어익후… -_-;) 이 정도면 DD를 탈 때까지는 무난히 1렙을 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위 피팅에 적용한 주요 전투스킬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Basic 등급의 Certificate 몇 개를 참고하였음) 전투 스킬 외의 소셜과 러닝을 올리고 싶은 파일럿은 마음 가는 대로 올리면 된다.

Electronics - 3
 Long Range Targeting - 2
 Targeting - 2
 Signature Analysis - 3

Engineering - 3
 Energy Systems Operation - 3
 Energy Management - 3
 Energy Grid Upgrades - 3

Gunnery - 3
 Controlled Bursts - 3
 Motion Prediction - 2
 Rapid Firing - 2
 Sharpshooter - 2
 Small Energy Turret - 3

Mechanic - 3
 Hull Upgrades - 3
 Repair Systems - 3

Navigation - 3
 Warp Drive Operation - 2
 Afterburner - 1
 Evasive Maneuvering - 2

Spaceship Command - 3
 Amarr Frigate - 3



 1) Medium Beam Laser I 는 다음 모듈 중 하나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Medium Affocal Maser I
  Medium Modal Laser I
  Medium Anode Particle Stream I
  Medium Modulated Energy Beam I
  아래로 내려갈수록 성능이 좋지만, 아마 비싼 값에 시장에 올라올 것이다.

 2) Cap Recharger II 가 비싸게 느껴진다면 다음 모듈 중 하나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Cap Recharger I
  Barton Reactor Capacitor Recharger I
  Fixed Parallel Link-Capacitor I
  F-b10 Nominal Capacitor Regenerator
  Eutectic I Capacitor Charge Array
  아래로 내려갈수록 성능이 좋지만, 아마 비싼 값에 시장에 올라올 것이다. (그리고 Eutectic I Capacitor Charge Array는 Cap Recharger II보다 비쌀 걸!)

 3) Small Armor Repairer II 가 비싸게 느껴진다면 다음 모듈 중 하나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Small I-a Polarized Armor Regenerator
  Small Inefficient Armor Repair Unit
  Small Automated I Carapace Restoration
  Small 'Accommodation' Vestment Reconstructer I

 4) 'Collateral' Adaptive Nano Plating I 이 비싸게 느껴진다면 다음 모듈 중 하나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Adaptive Nano Plating I
  Dual-sheathed Adaptive Nano Plating I
  Triple-sheathed Adaptive Nano Plating I



 이후 몇몇 스킬을 보강하고 Destroyer 1단을 올린 다음 Coercer에 탑승하여 1렙 미션을 쓸고 다닐 수 있다(14일의 트라이얼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통쾌한 순간 중 하나다!). 어느 정도 자금과 경험이 모이면 대략 전투스킬 1.3밀로 맞춘 아비트레이터와 오멘을 참고하여 크루저 탑승과 2렙 미션을 준비하면 된다.
And

대략 전투스킬 1.3밀로 맞춘 아비트레이터(Arbitrator)와 오멘(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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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전투스킬 1밀로 맞춘 아비트레이터와 오멘의 업데이트 판. N타입 하드너 요구사항이 헐업 4단에서 3단으로 하향 조정된 것을 반영하였고(여기에서 7만 4천 SP를 절약하였다), 약간의 리그질(CCC리그, ACR리그-미디엄 사이즈의 리그는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다)을 통한 미션 속도의 향상을 꾀하였다. 3단 치던 크루저는 4단으로 변경하여 전반적인 함선 성능의 향상을 노렸다(어차피 배쉽 가려면 크루저 4단이 필요하다). 크루저를 3단까지만 올리고 2렙 미션을 돌겠다면, 전투스킬은 1.1밀을 약간 넘긴다. 예전 버전에 비해 그리 많은 스킬을 찍지는 않는 셈.

 여기에 제시한 나의 피팅과 그에 맞춘 스킬이 "국민피팅", "국민스킬" 이라 생각해본 적은 없다. 대략적인 가이드라인 정도로 여기고 참고하는 수준으로 보아주었으면 한다. 스킬 표에 표시된 것 외에 그때그때 필요한 스킬이나 올리고 싶은 스킬은 자유롭게 올려주면 된다.

 스킬 표에는 리그질에 필요한 Jury Rigging 1단이나, Destoryer를 몰기 위한 Destroyer 1단 등은 총 스킬포인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러닝스킬과 소셜스킬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트랙빔 사용을 위한 사이언스 3단(이 요구치도 도미니언 패치에서 4단→3단으로 낮아지면서 약 3만 7천 SP를 절약하였다)과 샐비징 활동을 위한 샐비징 3단은 스킬포인트에 포함하였다.



 1. 아비트레이터


 전투스킬 1밀 버전 피팅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점이 바뀌었다.

 ① Scout Drone Operations 5단을 올려 텍투 드론을 사용한다. (전반적인 드론 성능 증가)
 ② 미들슬롯에 Omnidirectional Tracking Link와 Drone Navigation Computer를 장착하여 드론의 명중률과 이동속도를 높인다. (미션 클리어 속도 증가)
  이로 인한 캡 부족은 CCC리그 1개를 박으면서 어느 정도 만회하였다.
 ④ 이제 무한탱킹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터렛과 트랙빔을 끄면 8분 7초 동안 하드너와 리페어를 돌릴 수 있고, 대부분의 2레벨 미션의 주된 전투는 그 전에 끝나므로 결과적으로는 상관이 없다.
 ⑤ 데미지 컨트롤을 N-Type 올레지로 교체하였다. (N타입 하드너 요구치가 헐업 4단에서 3단으로 감소하였는데, 데미지 컨트롤 텍투는 여전히 헐업 4단을 요구했다. N-Type 올레지는 헐업 3단. 그래서 교체)

 스킬 표 (Total SP : 1,332,575)

 파일럿이 선택할 수 있는 여지 몇 가지를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① Scout Drone Operation을 4단까지만 치고 텍투 드론은 나중에 사용한다. (전반적인 드론 성능은 저하되지만, 약 21만 SP를 절약할 수 있다. 이렇게 절약한 스킬을 다른 곳에 먼저 투자한다. 텍원 해머헤드의 DPS는 123.6이다. 터렛과 합치면 148)
 ② Omnidirectional Tracking Link를 빼고 Cap Recharger II를 장착한다. (드론의 명중률이 약간 떨어질 수 있지만, CCC를 박지 않고도 터렛과 트랙빔을 끈 상태에서 무한탱킹이 가능해진다)



 2. 오멘


 전투스킬 1밀 버전 피팅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점이 바뀌었다.

 ① ACR리그와 CCC리그를 장착하였다.
 ② 터렛을 4문에서 5문으로 늘렸다.
 ③ 데미지 컨트롤을 빼고 Heat Sink를 장착하였다.
 ④ Weapon Upgrades 4단을 치고 Heat Sink를 메타4렙에서 텍투로 변경하였다.
 ⑤ 터렛과 힛싱이 늘면서 DPS는 늘어났지만 캡 유지시간은 줄어들었다.
 ⑥ 터렛의 종류를 메타 3렙에서 메타 2렙으로 변경하였다. (Modal이 Anode보다 CPU요구량이 적다. 그리고 좀 더 저렴하다 -_-;;)

 스킬 표 (Total SP : 1,305,865)

 파일럿이 선택할 여지는 별로 없는 편.
And

운반선으로서의 정찰용 프리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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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반선으로서의 마이닝 프리깃의 후속편.

 우연히 정찰용 프리깃의 카고가 꽤 넓다는 걸 발견했다. 프로브가 일회용이던 시절에 프로브 바리바리 싸갖고 다니라고 카고를 넓게 해준 어드밴티지를 아직도 갖고 있나보다. (패치로 너프될지도 모르는데 아니면 말고... 뭐 귀찮다 -_-;) 프리깃 4단을 치고 로우에 텍투 카고홀드 3개를 박은 Tormentor가 584㎥의 용적을 가지는데, 카고 3개 박은 Magnate는 663㎥. 헐킈 소리가 절로 나온다.

 각 팩션의 정찰용 프리깃을 비교해 보았다.

 배  기본카고  로우슬롯  확장카고
 Magnate 320㎥ 3 663㎥
 Imicus 320㎥ 2 520㎥
Kestrel *
305㎥
2 496㎥
 Probe 320㎥ 2
520㎥

 *칼다리 정찰선 Heron은 로우슬롯이 1개라 제외하였다. 미사일 프리깃 Kestrel이 확장된 카고용량이 좀 더 커서 여기에 집어넣었다. Small Cargohold Optimization을 3개 박으면 여기에서 50%정도 더 넓어진다.





 Magnate와 Kestrel의 피팅 예제. Effective HP는 Multifrequency 렌즈의 EM/Themal 데미지 비율로 데미지가 들어온다고 가정한 다음 계산하였다.




 하이시큐 퍽치기용 하빈저의 예제. 4힛싱 올리면 어지간히 스킬 치고 DPS 400정도는 확보가 가능하다. 이렇게 피팅한 하빈저가 포문을 연다면 Mangate는 5초, Kestrel은 7.5초 이내로 다이. 위에 피팅해놓은 프리깃이 범핑과 워프스크램블을 당하지 않는다면 이 정도 하빈저의 DPS를 뚫고 도주할 가능성은 좀 있다. (Spaceship Command 4단, Evasive Maneuvering 3단을 치면 Magnate도 4.9초만에 얼라인을 할 수 있다) 하빈저가 두 대였다면, 안 됐지만 그냥 터지는 수밖에.
And

운반선으로서의 마이닝 프리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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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의 마이닝 프리깃, Tormentor-

 이브에 등장하는 함선의 워프 속도는 정해져 있다. 프리깃급이 6AU/s, DD부터 배쉽까지는 3AU/s, 인더스트리얼은 4.5AU/s이다. 작정하고 운반용 함선에 스킬을 찍기 전까지 몰 수 있는(그리고 운반선으로 고려할 만한) 함선의 속도들이다.

 DD가 샐비징과 간이 운반에 쓸만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프리깃을 몰다 DD를 모니 절반으로 줄어든 워프 속도에 불만이 생겼다. 그래서 고려하게 된 게 스킬레벨당 카고증가 보너스가 있는 마이닝 프리깃들. EFT로 시뮬레이션을 돌려 보니 토멘터에 텍투 카고 3개를 끼고 아마르 프리깃 4단을 치면 584㎥정도는 나온다. 텍투 카고 4개를 끼운 코어서가 793㎥인걸 감안하면 썩 만족스러운건 아니지만 퍽치기의 위험을 덜 타는 쾌속 운반선 정도로 쓸만한 카고는 되지 않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걍 있는 배 잘 써먹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에라 모르겠다. -_-;;

 아마르 외의 마이닝 프리깃은 로우가 2슬롯(Bantam, Navitas)이거나 1슬롯(Burst)이어서 고려대상이 아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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