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별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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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첫 워덱. 크루저 5대 프리깃 5대를 열심히 피팅했다. 마음같아선 배쉽도 몇대 피팅해서 간지나게 아바돈 똥파워를 보여주고 싶은데, 내가 PvP경험이 있어야 말이지… 터뜨려가며 배우는 PvP 세계라는데, 난 초장부터 배쉽을 터뜨려가며 PvP를 배울 정도의 대인배는 아니라고.


 흥할래야 흥할수가 없는 피팅. 워프 스크램블러에 의한 MWD차단까지는 버티지만 웹 걸리면 순삭당할 운명. 몇 대 터뜨려 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퍼니셔로 갈아탈 준비나 해야겠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은 짱박혀서 가이드나 조낸 쓰는거다.



 2. 미션 랫의 모듈 드롭율을 바꾼 티라니스 패치는, 미셔너에겐 재앙과도 같다. 4렙 미션으로 먹고 살던 평범한 케어베어들은 충공깽 상태. 담셀과 엔젤엑바를 제외하곤 루팅을 하지 않던 나는 그저 그런가보다~ 했는데, 엔젤엑바 한 번 루팅해보고는 정신이 번쩍. 우주똥 한 개 들어있는 배쉽렉이 있질 않나, 그렇게 돈이 잘 되던 1200mm, 1400mm 아틸은 왜 다 이상한것만 튀어나오는지… 루팅+셀비징 수익이 절반으로 줄어버린 느낌. 이젠 엔젤엑바도 별도로 셀비징쉽 굴려먹지 못하겠네. 팔라딘 탄다면 또 모를까.


 아오 완전 개망 시망 존망이에연. 이제 미셔너는 뭐 먹고 사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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