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ng Misappropr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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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치던 렌즈를 바꾸지 않은 채 배쉽을 지지고 있었다

 미션지에 들어가서 헐크 한 대 터뜨리고, 멀리서 기어오는 자살특공부대에게 유유히 빔만 날리면 끝나는(물론 가끔씩 리페어는 돌려야겠지!), 몹시 단조롭고 심심한 미션. 아마르 함선이 적으로 등장하지만, 아마르 스탠딩을 잃지는 않는다. LP보상이 적고, 스탠딩이 오르는 %도 낮고, 랫의 바운티도 없어서 일일이 루팅해야 하는데 배쉽들이 죄다 50km 오빗을 돌아서 루팅하기도 거지같고, 시간은 시간대로 오래 걸리고, 잉여같은 미션이다. 내가 이 카테고리에 공략을 올려놓는 4렙 미션이 거의 다 그런 식이지만. -_-a





8문의 타키온을 펄스의 연사력으로 쏴제끼는 자살특공대의 아바돈

 아마게돈도 타키온 8문 달고 나오는 애들이다. 뭘 먹고 그렇게 피팅을 했지?




 단거리 워프를 사용해 루팅과 샐비징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다 때려잡고 근처의 행성으로 워프아웃→Illegal Miner의 wreck에 100km 워프인, 북마크→워프아웃→북마크한 자리에서 다시 70~100km거리에 워프인, 최종 북마크. 워프 가능한 최소 거리는 150km이니, 여유를 두고 이 이상 떼어놓기로 한다. 단거리 워프 자리를 북마크해 두면, 한 그룹을 루팅&샐비징하고 나서 북마크로 워프, 북마크 자리에서 다시 다음 그룹으로 워프하는 식으로 뛰어다닐 수 있다.

 미션지 워프인 중 적당한 지점에(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북마크를 할 수 있다면 상당한 시간절약이 가능하다. 북마크를 쓰기 귀찮다면 MWD피팅 샐비저를 동원해도 된다. 가끔씩 모듈레이티드 타키온이나 모듈레이티드 메가빔을 주고, 샐비징도 그럭저럭 쓸만하기 때문에 잉여미션중에는 좀 쓸만한, 그러니까 잉여킹쯤 되는 미션이라고나 할까.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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