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님의 사거리 리그 아바돈 피팅(미들에 CR II * 4, 하이에 펄스, 리그에 Locus * 2 및 CCC * 1)을 보고는 트랙컴 없이 펄스피팅을 짜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사거리 리그 2개, 리페어 리그 1개를 올렸다. (리그 스킬은 각 3단 쳐서 drawback을 줄였다) 이렇게 하여 2트랙컴과
비슷한 수준의 옵티멀을 얻었으나 캡 관리는 훨씬 편해졌다. 파워가 약간 부족한데, 엔지니어링 5단 치지 않고 버티기 위해
파워그리드 3% 임플을 하나 심었다. 필요한 스킬을 먼저 치고 엔지니어링 5단을 가야겠다. 팩션 감마렌즈에 30km급 타격이
가능하고 440DPS, 팩션 스탠더드 렌즈에 50km급 타격이 가능하고 320DPS. 전투 지속 시간도 충분하다. 한 달 후에
탑승할 배로 이 정도면 대충 되었지 싶다.
텍투펄스에 스코치 렌즈를 끼우고 리그는 1사거리 + 1쳐쳐쳐 + 1세미콘을 올렸다. 이때쯤이면 엔지니어링도 5단 쳤겠지만 일단
PG4는 그대로 두었다. 스코치 렌즈를 장착하고 50km급 타격에서 633DPS. 훌륭하다. 문제는 스코치 렌즈의 캡 소모.
멀티와 동급이다. 캡 절약 임플을 있는대로 심고 All Level 5를 쳐도 캡 지속시간은 5분대. 사거리 리그를 빼면 옵티멀이
45km정도로 떨어지는데 이러면 데미지가 꽤 샐 것 같다. 대신 사거리 리그 뽑고 세미콘을 박으면 8분 이상으로 확 늘어난다.
걍 데미지가 새도 안정적인 쪽이 나으려나… 이 배는 아무리 빨리 탄다고 해도 내년 5월경.